[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미러’는 1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그들이 리오넬 메시 영입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대패하며 충격에 빠졌다. 특히 리오넬 메시는 3년 연속 팀의 극적인 패배에 실망하며 거취까지 불확실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대대적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2021년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계획이다. 메시는 내년이면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이런 메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맨시티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다. 메시는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며 바르셀로나의 영광의 시대를 함께 했다. 맨시티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새로운 보강이 필요하다. 과연 펩과 메시가 맨시티에서 다시 만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