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쿠와 라우타로가 멀티골을 넣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인터 밀란이 2019-20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세비야와 우승을 다툰다.

인터 밀란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준결승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9분 바렐라의 크로스에 이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인터 밀란은 후반전에 골 잔치를 벌이며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후반 29분 담브로시오의 헤더 추가골이 나온 뒤 후반 29분 라우타로가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33분에는 라우타로의 패스를 받아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했다.

다급해진 샤흐타르가 총공세를 폈으나 후반 38분 루카쿠가 한 골을 더 보태 5-0 대승을 완성했다.

아르헨티나 골잡이 라우타로와 벨기에 대표 공격수 루카쿠의 맹활약 속에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노린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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