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을 1년 남겨 두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구단을 떠나는 뱅상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 동상을 짓기로 결정한 맨체스터시티가 구단 최다 득점 선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2)의 동상도 계획한다.

맨체스터시티가 콤파니와 실바 동상 계획을 발표한 18일(한국시간) 더선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아구에로의 동상도 세워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시티가 계획하고 있는 동상이 세 개이며 나머지 한 자리가 아구에로라는 설명이다.

아구에로는 2011-12시즌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시티에 합류한 뒤 9시즌 동안 370경기에 출전해 254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맨시티는 지난해 의뢰한 콤파니 동상과 함께 실바 동상을 내년 여름에 발표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단 두 선수와 아구에로는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아구에로 동상 건립 계획은 향후 결정될 것이라고 더 선은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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