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료는 정해졌다. 첼시의 선택만 남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8일(한국 시간) "레버쿠젠이 카이 하베르츠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고집하고 있다. 9000만 파운드가 아니면 팔지 않을 생각이다. 이미 첼시 측에도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베르츠를 두고 첼시와 레버쿠젠은 연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일찍이 하베르츠 몸값으로 900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큰손으로 거듭난 첼시의 하베르츠 영입은 시간문제로 보여 졌지만, 레버쿠젠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하베르츠 역시 첼시행을 원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유로파리그가 끝난 만큼 하베르츠 이적 협상은 다시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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