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확대 엔트리 첫 날 부상 선수들을 복귀시켰다.

키움은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박병호, 포수 박동원, 외야수 임병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5명까지 등록이 가능하지만 일단 3명만 1군에 콜업했다.

3명 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주전 선수들이다. 박병호는 14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박동원도 허리 통증이 재발해 11일 1군에서 빠졌다. 임병욱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월 16일 부상한 뒤 재활이 길어졌다.

키움은 17일 기준 선두 NC 다이노스를 반 경기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번 NC와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표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상황. 키움이 부상병들의 합류로 팀 전력을 더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