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에 올라간 파리생제르맹을 축하하는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영문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9-20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팀 라이프치히RB가 준결승전에서 자신들을 꺾은 파리 생제르맹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리스본 벤피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는 파리생제르맹에 0-3으로 졌다.

라이프치히 구단 영어권 공식 트위터는 파리가 결승 진출을 자축하는 트윗을 '리트윗' 하며 "축하합니다.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하길"이라고 적었다.

창단한 지 11년 된 라이프치히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사상 첫 16강에 이어 8강, 그리고 4강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라이프치히 구단 독일권 공식 트위터는 "우리 선수들이 가져온 꿈, 우리가 한 일이 자랑스럽다. 감사하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라이프치히는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위로 2020-21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파리는 197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랭스, 생테티엔, 마르세유, AS 모나코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간 5번째 프랑스 팀이 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