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리스본 벤피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를 3-0으로 꺾은 뒤 네이마르는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와 유니폼을 바꿨다. ⓒ더선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네이마르(28)는 경기가 끝나고 웃통을 벗어 유니폼을 교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가 금지한 행위다.

UEFA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유럽 대항전을 재개하면서 감염을 막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새로 마련했다. 유니폼 교환이 그중 하나다.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리스본 벤피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를 3-0으로 꺾은 뒤 네이마르는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와 유니폼을 바꿨다.

해당 장면은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영국 더선은 리스본에서 열리는 미니토너먼트에서 유니폼을 교환하면 규정상 1경기 출전 금지 징계와 함께 12일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UEFA가 규정에 따라 징계를 내리면 네이마르는 오는 23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뛸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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