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고 실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티아고 실바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9일 새벽 4(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라이프치히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제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올림피크 리옹 경기 승리 팀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티아고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길 꿈꾸고 있다.

경기 후 티아고 실바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내 미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건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난 마지막 경기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다 같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미 전에 많이 이야기를 했다. 난 유럽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다. 결정은 이미 내렸다. 이제 머릿속은 차분하다. 다른 구단으로 가겠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라며 PSG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계약만료로 PSG를 떠나는 티아고 실바는 8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리그앙 우승 7, 9번의 컵대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세리에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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