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시앵 파브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 제이든 산초의 잔류를 환영했다.

영국 언론 더 선19(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남는 것이 중요하다는 루시앵 파브레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거취가 불안했다. 맨유와 산초가 개인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산초의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의 이야기가 산초 영입을 힘들게 만들었다.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산초는 우리 계획에 포함돼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다. 우린 이미 지난 여름 산초의 활약으로 주급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산초의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파브레 감독도 산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산초가 우리와 함께 하는 건 중요한 일이다. 또 팀에도 중요한 일이다. 산초는 굉장히 좋은 선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초는 공 컨트롤을 더 발전시켜야 하고 수비 능력도 향상시켜야 한다. 달리기를 멈추고 가만히 서있으면 다음 10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건 다른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라며 산초가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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