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의 전지훈련 분위기는 밝다.

30년 만의 1부 리그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당장 리버풀은 오는 29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으며 2020-21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던 바이날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지훈련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사진에는 모하메드 살라, 나비 케이타, 미나미노 타쿠미, 세르단 샤키리, 바이날둠, 버질 판 다이크 등 주요 선수들이 해맑은 표정으로 자세를 잡았다.

사진 가운데는 미나미노가 자리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 중반에 합류해 특별한 활약 없이 리버풀의 우승을 함께 했다. 당시 미나미노는 팀에 더 기여하면서 리버풀에서 우승을 제대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섰고, 2020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됐다. 2021년에는 리버풀이 어떤 영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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