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멜로 루카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에 깜짝 영입을 추진한다. 카림 벤제마(33) 대체 선수로 로멜로 루카쿠를 점찍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장기적인 벤제마 대체 선수로 루카쿠에게 관심이다. 이번 여름에 깜짝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입 명단에 루카루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시절부터 루카루를 원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좋은 궁합을 보였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6경기 23골 2도움으로 준우승에 기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맹활약이다. 5경기 6골 2도움으로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191cm 큰 키에 묵직한 포스트 플레이까지 더해 인터밀란 결승 진출에 힘을 더했다. 세비야전까지 맹활약한다면 우승컵까지 노릴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까지 흔들었다.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벤자마 대체자로 점찍었다. 루카쿠 입장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면 큰 고민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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