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언론 더 선19(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대체 자원으로 인터밀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올림피크 리옹을 떠난 후 레알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함께 BBC 라인을 만들기도 했고, 지금은 레알의 득점을 책임지며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덧 벤제마의 나이도 만 32살이다. 이제 레알은 벤제마의 대체 자원을 생각해야 한다. 이 매체는 레알이 다양한 공격수를 주목하고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이 루카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카쿠가 레알의 첫 번째 타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레알이 원하는 공격수 후보는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사디오 마네 그리고 루카쿠다. 모두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로 각 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루카쿠는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10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인터밀란에서 더 무서운 공격수로 발전한 루카쿠가 레알의 선택을 받아 스페인으로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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