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대체 자원으로 인터밀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올림피크 리옹을 떠난 후 레알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함께 BBC 라인을 만들기도 했고, 지금은 레알의 득점을 책임지며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덧 벤제마의 나이도 만 32살이다. 이제 레알은 벤제마의 대체 자원을 생각해야 한다. 이 매체는 레알이 다양한 공격수를 주목하고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이 루카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카쿠가 레알의 첫 번째 타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레알이 원하는 공격수 후보는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사디오 마네 그리고 루카쿠다. 모두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로 각 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루카쿠는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10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인터밀란에서 더 무서운 공격수로 발전한 루카쿠가 레알의 선택을 받아 스페인으로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