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수 파티와 메시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 유망주 안수 파티(18)가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9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파티가 기존 에이전트와 계약 만료 후 연장하지 않고 조르제 멘데스가 운영 중인 제티스푸테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티의 종전 에이전트는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의 형 로드리고 메시였다. 로드리고는 동생 리오넬 메시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마르카는 한때 레알 마드리드 선수를 다수 보유했던 멘데스가 현재는 FC 바르셀로나와 더 활발하게 거래 중이라고 전했다. 

멘데스가 보유한 선수 중 레알 마드리드에 속한 선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유일하며,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멘데스는 FC 바르셀로나의 포르투갈 풀백 넬송 세메두를 관리하고 있으며, 파티와도 신규 계약을 맺었다.

한편, 파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FC 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파티는 '판매 불가 선수'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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