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화를 짚었다.

삼성은 이날 양우현을 말소하고 주전 유격수 이학주를 콜업했다. 이학주는 지난 3일 1군에서 말소됐다. 부상이 있지는 않았지만, 타격감이 좋지 않았고 허 감독은 재조정 시간을 줬다.

이학주는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4경기에 나서 14타수 2안타만을 기록했다. 타격감이 좋은 상황은 아니다.

허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경기 뛸 준비는 다 됐다. 아직 타격감은 미흡하다. 수비는 100% 가능하다"며 이학주를 선발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SK 투수 백승건을 상대한다. 삼성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김지찬(2루수)-이성규(1루수)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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