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트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황의조 ⓒ보르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가 대표 공격수 황의조(29, 지롱댕 드 보르도)가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보르도는 2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마르뮈 아틀란티크에서 낭트를 상대로 2020-21시즌 리그앙 공식 개막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측면 고역수로 선발 출전했다. 마자가 최전방에섰고, 데프레빌과 황의조가 좌우 측면에서 지원했다.

황의조는 전반 16분 첫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보르도는 전반 20분 제르칸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 당한 뒤 수적 열세 속에 주도권을 내줬다.

열세 속에도 황의조는 전반 42분에 슈팅, 전반 추가 시간에 헤더를 시도하며 낭트 골문을 노렸다.

보르도는 후반전에 오당과 브리앙을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보였다. 후반 30분 황의조가 내려오고 칼루가 들어갔다. 보르도는 10명으로 분전했으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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