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를로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이과인과 케디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유벤투스 취임 후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1일 소식통을 통해 피를로 감독이 2020-21시즌 선수단 구상에 곤살로 이과인과 자미 케디라를 제외했다고 알렸다.

유벤투스는 이미 블레즈 마튀디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후 재정 타격을 입은 유벤투스는 고액 연봉 베테랑 선수 정리를 진행 중이다.

피를로 감독은 잔여 계약이 1년 남은 이과인과 케디라를 더 이상 기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두 선수 모두 새 팀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