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모든 구단들이 지갑을 닫고 있지만, 첼시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움직임이 매섭다.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에 이어 22일(이하 한국 시간) 벤 칠웰 영입까지 마쳤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첼시는 곧바로 카이 하베르츠 이적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티아고 실바와도 접촉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 "첼시가 칠웰에 이어 하베르츠도 영입 완료 직전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디 애슬래틱'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나면 PSG(파리생제르맹) 수비수 티아고 실바는 FA(자유계약선수)로 떠날 것이다. 첼시는 이런 실바를 잡기 위해 현재 대화 중에 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이적 시장이 위축됐지만, 첼시는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를 차례대로 품에 안고 있다.

공격수부터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포지션도 다양하다. 현재진행형인 첼시의 선수 영입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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