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발렌시아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새벽 2(한국 시간) 스페인 안토니오 푸차데스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카스테욘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하비 가르시아 신임 감독의 첫 경기였는데 발렌시아는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발렌시아는 라시치, 센텔레스, 유누스, 에스콰르도, 고메스, 이강인, 게데스, 파울리스타, 망갈라, 티에리, 도메네크가 선발로 나섰다. 발렌시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이강인은 전반 16분 통증을 느끼며 주저 앉았고 치료를 받았지만 바예호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시작과 함께 바스, 레인, 가야, 휴고, 몰리나, 피치니, 실레센 등 많은 선수를 교체했고, 결국 후반 31분 바예호의 골이 터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페인 언론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치료 후 얼음을 대고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부상은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최근 있었던 근육 문제와는 상관 없는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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