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바스티안 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단장이 제이든 산초의 잔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영국 언론 더 선23(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고 적어도 한 시즌은 더 이곳에서 보낼 것이라는 세바스티안 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단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번 여름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맨유와 산초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계약기간과 주급 등 구체적인 조건들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렇게 산초의 맨유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산초는 우리 계획에 포함돼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다. 우린 이미 지난 여름 산초의 활약으로 주급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산초의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세바스티안 켈 단장도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다. 그는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난 경기자 위에서 그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다. 모두들 산초가 있어 행복하다. 그는 적어도 한 시즌 이상은 이곳에서 뛸 것이다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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