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과 협상하고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아스널이 리버풀과 티아고 알칸타라(29) 협상 테이블에 끼어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스널이 티아고 영입에 관심있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티아고를 이적 매물로 올려놓았으며 리버풀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티아고 또한 새 도전을 원한다며 이적을 시사했다.

다만 리버풀은 뮌헨이 제시한 2300만 파운드(약 359억 원) 이적료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아스널 역시 알칸타라를 영입하기 위해선 2300만 파운드 이적료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이와 루카스 토레이라를 팔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더타임즈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4명과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을 팔겠다고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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