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가 에버튼 공격수 히샬리송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날드 쿠만(57)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제자 도니 반더비크와 멤피스 데파이, 그리고 에버튼 수비수 마이클 킨을 영입해 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쿠만이 원하는 공격수 1명이 새로 공개됐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는 바르셀로나가 브라질 출신 에버튼 공격수 히샬리송(23)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바르셀로나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선 막대한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미러는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2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71경기에서 26골을 몰아넣으며 떠오르고 있는 공격수다. 브라질 플루미넨세와 왓포드를 거쳐 2018-19시즌부터 에버튼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루이스 수아레스(33)를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에버튼이 거절했다.

미러는 바르셀로나가 히샬리송을 영입한다면 1억4300만 파운드(약 2235억 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3)보다 비싼 가격으로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이적 가치는 1억50만 파운드(약 1570억 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