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 필리페 쿠치뉴 리버풀 복귀설이 심심찮게 들린다. 일본에서는 미나미노 다쿠미를 더 활용하라며 소리쳤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뒤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복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해냈다. 올해에는 더 견고하게 팀을 다져, 새로운 동기부여로 연패에 도전해야 한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만큼, 다양한 선수들과 얽힌다. 크지는 않지만 쿠치뉴 복귀설도 들린다. 바이에른 뮌헨 완전 영입은 없을 전망이며, 바르셀로나는 쿠치뉴 매각에 몰두하고 있다. 쿠치뉴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해 가끔씩 리버풀과 연결됐다.

일본은 쿠치뉴 복귀설에 반대했다. 23일 ‘풋볼웹존’은 “쿠치뉴 복귀설에 해외 기자들까지 의문이다. 쿠치뉴는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 유용한 선수일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도전을 해야한다”고 알렸다.

쿠치뉴보다 미나미노가 더 활용폭이 클 거로 전망했다. 매체는 “미나미노는 현재 리버풀 공격 어디에서나 활약할 수 있다. 공수에 걸쳐 활발하게 뛴다. 미나미노를 활용하는 편이 더 낫다”고 설명했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겨울 리버풀에 합류했다. 2019-20시즌 도중에 합류해 선발 자원으로 중용 받지는 못했다. 일본 매체들은 여름부터 동료들과 합을 맞추는 2020-21시즌에는 어떻게 활용될지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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