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성남, 김건일 기자] 선두 울산을 상대로 1골 차 석패를 당한 김남일 성남 감독은 골 결정력 부족을 아쉬워했다.

성남은 23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울산과 경기에서 1-2로 졌다. 슈팅 수가 12-11로 앞섰으나 유효 슈팅에서 3-7로 차이났다.

김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지만 결국엔 결정력 싸움이다. 울산은 기회를 결정지은 반면 우린 전반전 몇 차례 기회를 놓였다. 그 기회를 살렸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홈에서 경기했는데 결과를 가져 오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첫 실점이 아쉬웠다. 선수들 정말 90분 동안 열심히 뛰어 줬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성남, 김건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