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DFB 포칼 우승으로 독일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에 성공했다.

바이에른은 7년 만에 다시 트레블을 이뤘다. 분데스리가와 포칼, 챔피언스리그 모두 제패했다.

트레블을 두 차례 달성한 것은 FC 바르셀로나가 2008-09시즌, 2014-15시즌에 이룬 것에 이어 유럽 5대리그 팀으로는 두 번째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치른 11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대회 역사상 첫 전승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파리생제르맹을 1-0으로 꺾은 24일 새벽(한국시간) 결승전에 득점하지 못했으나 대회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해 9경기에서 득점했다. 15득점 5도움으로 20개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독일 축구는 2018-19시즌 리버풀 우승을 이끈 독일 출신 감독 위르겐 클롭의 성과에 이어 2019-20시즌 유럽 축구 왕좌에 오르며 강세를 유지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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