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탐정' 포스터. 제공| 래몽래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제작발표회가 연기된다.

'좀비탐정'은 오는 27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 연기를 결정했다.

'좀비탐정'은 '그놈이 그놈이다' 후속으로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놈이 그놈이다'는 출연 중이던 배우 서성종의 확진으로 촬영이 중단됐고, 24·25일 양일 휴방을 결정하면서 종영이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이에 따라 후속작인 '좀비탐정' 역시 첫 방송일이 미뤄진 상태다. 

첫 방송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좀비탐정'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최진혁, 박주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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