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약 8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은 수재민들을 돕고 싶다며 최근 NGO 단체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 9668만 2219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들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만 5922건의 후원을 통해 이 금액을 모았다. 단 11일 동안 9억에 가까운 큰 성금을 모아 임영웅과 팬들의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임영웅 팬들이 전달한 거액의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 및 수해 피해 가구 생활가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임영웅과 팬들은 꾸준히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 이후 처음 찍은 광고 수익금을 기부했고,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아동복지재단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 원을 쾌척했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따라 임영웅의 생일, 데뷔 4주년에 맞춰 다양한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