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째 최상위권의 자리를 지켰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8월 22일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글로벌 톱 50'에서 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21일자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50' 정상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이너마이트'는 국가 및 지역별 '톱 50' 차트 가운데 미국에서 3위를 차지해 21일 자 차트에서 달성한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으며,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공개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되어 올해 스포티파이 발매 첫날 글로벌 스트리밍 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는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겨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고, 24시간 만에 1억 110만뷰를 기록하며 유튜브로부터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았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세련되고 경쾌한 안무를 엿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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