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4(한국 시간) 미노 라이올라의 언급을 전하며 폴 포그바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로 복귀한 후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 포그바는 이적설과 함께 맨유 생활을 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 때는 당장이라도 팀을 떠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가 지금은 다소 가라앉았다.

이런 가운데 라이올라가 포그바의 잔류를 선언했다. 라이올라는 포그바는 맨유에 남는다. 난 그들이 포그바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중요한 프로젝트의 중심이다. 맨유는 포그바를 향한 다른 팀들의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에도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 포그바는 논쟁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는 침착해야 한다. 그래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수 있다. 우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매우 차분하게 재계약 협상을 할 예정이다.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그바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포그바와 5년 이상의 장기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과연 포그바와 맨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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