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이 남편과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승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은 배우 이승연이 나들이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흐린 멋진 날. 느닷없이 나가자며 데려다 놓은 연미정. 답답함이 날아갔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흐린 하늘 아래 남편과 같은 재킷, 같은 흰색 바지로 맞춰 입은 이승연 모습이 담겼고, 이어 이승연은 "칼국수 먹고. 남편 고맙다규"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죽을 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 번 해봐야겠다는 결심도 들었다"며 투병 의지를 다져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 이승연(왼쪽)과 남편. 출처ㅣ이승연 SNS

그런 만큼 투병 중 남편과 오붓하게 나들이 중인 이승연의 밝은 근황은 모두를 안심시켰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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