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미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출처ㅣ극단미인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극단 미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을 판정받은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극단 미인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예매 티켓은 순차적으로 수수료 없이 자동 취소 및 환불 처리된다고 환불 절차를 덧붙였다.

▲ 극단 미인의 24일 공지. 출처ㅣ극단미인 공식 SNS

앞서 극단 미인은 전날인 23일 창작집단 동이문과 공동 제작한 연극 '와이바이' 참여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당시 3명 확진자라고 밝힌 극단 미인은 집회 참여가 아닌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이라며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

다음은 극단 미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극단 미인입니다.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단 미인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사항이나 공지가 필요한 내용도 계속해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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