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발표회를 취소한 '청춘기록'(왼쪽)과 '미씽'.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OCN 드라마 '미씽'과 tvN 드라마 '청춘기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CJ ENM은 24일 "'미씽'과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작진, 출연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CJ ENM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관심 주신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tvN, OCN,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 중인 주요 드라마는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한다.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숲 시즌2'와 첫 방송 '청춘기록'은 이미 첫 방송 전 촬영을 모두 마쳐 예정대로 방송된다. '미씽' 역시 제작발표회 여부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첫 방송한다. 

다음은 CJ ENM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OCN '미씽'과 tvN '청춘기록' 제작발표회 관련해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는 26일(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27일(목)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tvN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관심 주신 기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첫 방송은 8월 29일(토) 밤 10시 30분에, tvN '청춘기록' 첫 방송은 오는 9월 7일(월) 밤 9시에 편성 변동 없이 각각 예정대로 방송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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