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필리페 쿠치뉴는 결국 모든 걸 차지한 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티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0-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4분 킹슬리 코망이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제 쿠치뉴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쿠치뉴 완전 영입 옵션이 있었지만 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쿠치뉴는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쿠치뉴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물론 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지켜볼 것이다. 난 정말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난 그저 결승전에 집중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좋은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쿠치뉴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해 2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그는 우리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아주 행복하다. 우린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 아주 특별한 기분이다. 지금 기분을 설명하기 어렵다. 굉장히 행복하고 오늘은 이 기쁨을 즐길 것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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