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만자' 티저 영상화면 캡처. 제공ㅣ 카카오M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카카오 드라마 '아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카카오M은 24일 공식이장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되는 분위기에 따라,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M은 앞으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M에서 제작하는 카카오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작발표회를 열기로 예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소하게 됐다.

'아만자'는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청년이 투병의 현실과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로, 배우 지수, 이설, 오현경, 유승목, 이종원 등이 출연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만자'는 오는 9월 카카오M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OCN '미씽', tvN '청춘기록' 등 제작발표회가 취소됐고, KBS2 '좀비탐정'은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다음은 카카오M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카카오M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되는 분위기에 따라, 카카오M은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카카오M은 앞으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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