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미씽:그들이 있었다'로 본격 연기활동을 시작하는 박예니. 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박예니가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에 캐스팅됐다.

25일 박예니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박예니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실종전담반 형사 역할을 맡았다. 사라진 시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직접적으로 사건을 쫓는 열혈 형사다. 패기 넘치고 승부욕 강한 캐릭터로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박예는 앞서 매력적인 마스크와 다재다능한 면모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를 통해 처음 방송에 얼굴 비춘 이후 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독보적인 보이스와 노래 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절하면서도 달콤한 음색을 보여줘 '여자 출연자 목소리 선호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화제의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VIP 병실에 입원한 젊은 두바이 왕자와 간호사 사이에서 동시통역을 담당하는 영어 통역사 역할을 맡아 원어민과 다름 없는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KCC건설 스위첸 광고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 생활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보여줘, 광고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박예니는 최근 허준호 김병철 이무생 박훈 김지석 등이 소속된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특유의 밝음이 매력적인 배우 박예니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재능이 뛰어난 배우인 만큼, 그의 뜨거운 열정이 여러 방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배우 박예니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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