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제공| 앳스타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민석이 전역 후 더욱 남자다워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석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전역 소감은 물론, 전역 직전 불법 촬영을 자행한 이른바 '몰카범'을 현장에서 잡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전역한 김민석은 "전역을 한 후 일주일 동안은 너무 행복했다. 반면에 긴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안 해서 그런지 불안함과 함께 부대에 복귀하라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또 "30대가 되고 나니 관심 없던 분야에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연기나 생활면에서 예민함과 불안함이 있던 20대와는 달리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전역 후 더 성숙한 내면을 내보였다.

▲ 김민석. 제공| 앳스타일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 중 '몰카범'을 제압했다는 훈훈한 소식으로 칭찬을 받았던 그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주목을 받는 것 같아 부끄럽고 쑥스럽다"며 겸손해했다.

가수 연습생 생활 중 우연히 연기를 시작한 김민석은 "인생에서 모든 걸 포기해도 좋을 정도로 재밌는 일이 바로 연기였다"며 "괜찮은 배우,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인사하겠다"고 전역 후 복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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