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리. 제공ㅣYNK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한 택시 기사를 신고했다.

박경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금 택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전속력으로 달리시기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니 천천히 가주세요'라고 했더니 '내가 운전하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시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진짜 이게 무슨 논리일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라고 분노한 박경리는 "바로 하차하고 신고했지만 교육으로 끝난다네요"라고 현실을 비판했다.

일명 '스쿨존'이라 불리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30km/h 이내로 속도를 제한한다. 하지만 택시 기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을 했고 이를 비판한 박경리에게 취한 태도는 많은 누리꾼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박경리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은 박경리 글 전문이다.

방금 택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전속력으로 달리시기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니 천천히 가주세요'라고 했더니 '내가 운전하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시네. 진짜 이게 무슨 논리일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바로 하차하고 신고했지만 교육으로 끝난다네요.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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