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는 9월 품절남이 되는 가수 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으로 출연할 때마다 맹활약한 ‘라스’ 다경험자 전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최근 녹화에서 전진은 토크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진은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을 찍고 누드 화보까지 발간했던 22년 차 연예인이지만, 웨딩 화보를 찍으려니 떨림과 묘한 감정이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또 프러포즈를 거절한 여자친구를 위해 웨딩 화보 촬영 당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일화까지 밝혔다. 

이어 전진은 여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튼 사실을 공개하며 “그분은 냄새가 안 나면 실망해요”라고 폭탄 고백, 가스로 화음을 만들고 싶다는 야무진 계획을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신혼을 만끽 중인 신소율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87만 원 초특가 스몰 웨딩 후기를 공개하는 한편 달라진 남편 김지철 때문에 최근 결혼 8개월 만에 위기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 얘기를 듣던 전진은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며 폭풍 공감했다고.

이어 신소율은 남편 김지철이 가스 배출 후 귀여운 척을 한다고 폭로하며 “아직은 괜찮은데..”라며 복수를 다짐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진과 신소율, 또 다른 사랑꾼 현아의 러브스토리를 듣던 ‘예능 신생아’ 김요한은 결혼-동거-방귀 등 좀처럼 낄 수 없는 뜨거운 토크 주제에 어리둥절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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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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