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가 일침을 가했다. 출처ㅣ하리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추태에 분노했다.

하리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미친x 진짜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 할 쓰레기들. 제발 인간이 되라"라며 사진을 올렸다.

하리수가 공개한 사진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기사를 캡처본으로, 경증환자가 주로 입원한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의하면 간호사는 "커피, 담배를 요구하고 심지어 팬티 빨아달라는 환자도 있다"고 전했고, 특히 "어떤 남자분은 '필요한 게 없냐'고 물으니 '여자요'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고 토로해 많은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대해 분노한 하리수는 "코로나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건 아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최소한의 매너는 좀 지켜야지. 정말 싫다. 이기주의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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