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의 사극 드라마 '바람에 베이다' 출연설과 관련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뉴스에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다"고 말했다. 

빅토리콘텐츠가 제작하는 '마음에 베이다'는 평강공주와 온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사극.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손예진은 여주인공 평강 역을 제안받았다.

손예진은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 등 전세계에서 드라마 한류를 재점화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현재 앤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 '더 크로스' 출연을 긍정 검토하며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 부자 나라 사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는 손예진 외에 '아바타' 샘 워딩턴, 배우 이선균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 더 화제가 됐다. 내년 상반기 화성시 등지에서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