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UEFA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이 필리페 쿠치뉴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5(한국 시간) “필리페 쿠치뉴가 바르셀로나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그에게 자신의 계획 안에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는 성공적인 선택이 됐다. 처음에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함께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제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 다행인 건 새롭게 부임한 쿠만 감독이 쿠치뉴를 1군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쿠치뉴는 다양한 팀들과 이적설에 휘말리며 거취가 불안했지만 뮌헨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와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쿠만 감독이 그를 충분히 기용할 수 있는 기간이다. 현재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쿠치뉴는 쿠만 감독의 부름에 휴가를 줄이고 일찍 복귀할 예정이다. 쿠치뉴가 바르셀로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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