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개 숙인 피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될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5(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아마 최근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아구스티 베네디토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의 인터뷰를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위기에 빠졌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보유하고 있지만 세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참사를 당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에 메시는 자신의 거취까지 고민하는 상황이 됐다.

베네디토는 바르셀로나가 힘든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굉장히 걱정되는 상황에 있다. 아마 구단의 최근 역사상 최악의 시기다. 구단은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우리는 팬들은 잊어서는 안 된다. 구단의 존재 이유는 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드로 로셀, 호안 가스파르트 전 회장과 바르토메우 현 회장은 최악의 바르셀로나 회장이다. 우리는 그가 운영했던 팀을 기억해야 하고 어떻게 떠날 것인지를 모두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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