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드리구 모레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발렌시아가 이적 대상으로 리스트에 올린 스페인 대표 공격수 호드리구 모레노(29)가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5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발렌시아의 기술이사 빅토르 오르타와 구단 대주주인 안드레아 라드리차니가 발렌시아에서 호드리구 영입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닐 머시 발렌시아 회장이 직접 협상에 임하고 있으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61억 원) 선에서 합의될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이미 호드리구가 떠날 것에 대비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출 리스트에 오른 스페인 21세 이하 대표 출신 공격수 보르하 마요랄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발렌시아는 코로나19로 큰 재정 타격을 입어 팀 내 고액 연봉 선수들과 결별하고 있다. 다니 파레호와 프란시스 코클랭을 비야레알로 이적시킨 것에 이어 호드리구도 리즈 이적이 임박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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