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박슬기의 '미스트롯2' 도전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8.3% 기록(닐슨코리아 기준), 화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슬기, 공문성 부부가 출연, '미스트롯2' 도전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 갓 200일이 지난 딸 소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래 가수가 꿈이었던 박슬기는 '미스트롯2'에 도전, 육아와 오디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이야기가 담겼다. 

끼니도 거른 채 육아와 집안일에 시달렸던 박슬기는 연습마저 미뤄지자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남편이 돌아오자 박슬기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열정적으로 연습했고, 거실에서는 즉석 리허설까지 펼쳤다. 

그리고 선곡에 대한 남편의 의견에 뜻을 굽히지 않은 박슬기는 빠른 템포 3곡으로 '미스트롯2' 오디션에 참가했다. 하지만 박슬기는 심사위원에게도 선곡을 지적받자 긴장한 끝에 실수를 연발했고, 현장에서 추천받은 느린 템포의 트로트 곡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박슬기가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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