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허벅지 둘레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5남매를 만나, 축구장에서 특별한 체육 수업을 받는다. 

버즈 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민경훈 모창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레즈 고 투게더'를 열창, 이동국과 축구 수업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동국은 며칠 동안 열심히 연습한 '바람 바람 바람'으로 화답,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트로트 가수 신유가 깜짝 등장, 학창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과거를 공개하면서 "오늘은 노래가 아닌 축구로 붙어보자"라고 네 사람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고. 트로트계 메시로 불리는 임영웅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신유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트로트계 축구 1인자를 가려낼 대결에 앞서 허벅지 둘레 재기에 돌입,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임영웅은 '뽕숭아' 대표 허벅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특단의 조치까지 단행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고 한다. 

또한 발리슛 대결에서는 발리슛 장인 이동국으로부터 "프로 선수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특급 칭찬을 받은 이가 탄생, 진정한 허벅지 왕과 발리슛 1등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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