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손태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손태영이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손태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촬영. 오랜만이라 어색"하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장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거울 앞에 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손태영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태영은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기 복귀 질문에 대해 "잘 모르겠다. 일이냐 가정이냐에서 저는 일단 가정에 80~90%다"라며, "제안은 계속 온다. 드라마를 하면 새벽, 밤 촬영이 있을 텐데 '아이들 때문에 못해요'라고 할 수 없다. 그런 부분이 저한테 너무 스트레스다. 지금은 남편이 (연기를) 하니까 일단 남편이 잘 할 수 있게 저는 가정에 신경 쓴다"고 답해 아쉬운 마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랬던 그가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2008년 결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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