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화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차화연이 JTBC 새 드라마 '런온'에 출연한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차화연은 JTBC 새 드라마 '런온'에 출연한다. 차화연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기선겸(임시완)의 어머니 육지우 역을 맡을 예정이다.

차화연은 현재 35%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 방송 중인 KBS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 믿었던 자식들에게 연달아 '이혼'이라는 뜻밖의 배신을 당하는 엄마 장옥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차화연은 '런온'에서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한, '한다다'에서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극과 극의 캐릭터로 확 달라질 차화연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차화연이 맡을 육지우의 남편 기정도 역에는 박영규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박영규와 차화연이 보여줄 부부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 역은 최수영이, 미대생 이영화 역은 강태오가 맡는다.

'런온'은 앞만 보고 달리는 남자 기선겸(임시완)과 필연적으로 뒤를 돌아봐야하는 여자 오미주(신세경), 두 사람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김과장'을 연출한 이재훈 피디와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 출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런온'은 올 겨울 JTBC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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