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상욱. 제공ㅣ베스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상욱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류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스포티비뉴스에 "류상욱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해 소속사도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며 "배우와 연락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정리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이뉴스24는 류상욱이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상욱은 당시 혈중 알콜 농도 0.2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상욱은 이후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피해자 A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약 1300만원대의 대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상욱은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선덕여왕', '신데렐라맨', '내 인생의 단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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