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훈(왼쪽)과 손담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계속되는 배우 성훈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묘한 기류로 시작된 열애설을 단번에 일단락시켰다.

손담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스케줄 끝나고 와인 한잔하다가 여러분 근황이 궁금했다"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시작한 손담비는 성훈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피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는 "자꾸 성훈 님 얘기하는데, 성훈 씨랑은 정말 좋은 친구다. 너무 괜찮은 친구다. 하지만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연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남자친구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나 혼자 산다'에서 열애설을 언급한 손담비(왼쪽)와 성훈.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앞서 손담비와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당시 성훈은 손담비의 서툰 운전 실력을 장난스럽게 놀리며 머리를 쓰다듬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방송에서 "나와 성훈이 사귄다는 '찌라시'가 돈다고 들었다"며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고, "성훈과 비슷하게 생긴 덕분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한차례 부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케미' 덕분인지 열애설이 계속되자 손담비는 이를 직접 부인하며 정면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와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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