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요환(왼쪽)과 김가연. 출처ㅣ김가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이별을 하게 됐다.

김가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SK T1 사옥에서 지내는 임저씨"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게임에 열중한 임요환을 김가연이 컴퓨터 화면으로 촬영한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코로나 급증으로 3주간 귀가 금지령 내림. 트위치로 얼굴 보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가연은 "여보 잘 살아. 3주 후 봅시다. 코로나 짜증"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고, 누리꾼들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서로 떨어져있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한 김가연은 두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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