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9월 10일부터 군 복무에 임하게 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오는 9월 10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대체 복무를 마치고,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소속사는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완료 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호중은 9월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를 발매 후 5일 뒤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소속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올 김호중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호중은 입대를 미뤄오면서 병역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김호중 소속사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입대 연기를 한 것뿐"이라며 입대 연기 비리 및 특혜는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초 6월 15일 입대 예정이던 김호중은 지난달 병역판정 재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 군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완료 후 받을 예정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올 김호중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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